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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굴레
- 개요:
사랑의 굴레는 1993년에 개봉된 장국영, 조비아, 유가령이 주연으로 나온 유혜영 감독의 멜로드라이다.
- 상세
사랑의 굴레는 방영된지 20년이 넘은 1993년 개봉작의 중에서, 아직도 사라지지 않고 떠돌고 다니는 작품이다. 전통적 가족가치, 부부간의 의리 등 언제나 논의되고 갈리면서도 그야말로 추락하지 않는 테마로 인해 시대를 가리지 않고, 언제든지 이야기가 시공의 경계를 가볍게 넘나들며 새로운 해석과 시각을 선사하며 기억되고 있다.
광고계의 투철한 남녀 방식, 근대적 가치를 절대시하며 만남과 이별에 서투르며 냉철하게 일하는 엘리트 여성과 인습된 가치에 머물며 아내와 아이, 주부로서 생활하고 싶은 여자, 그 사이에 존재하며 이런 걸 삭막한 구름처럼 머릿속으로 수용만 할 수 밖에 없는 사람이 벌이는 무성취의 얘기를 담담하게 다루고 있다. 그래서 유혜영 감독은 주인공인 고의경(장국영)이 30대 중후반이면서도, 인생에 끌려다니며 갈팡질팡하는 모습을 과장된 표현 없이 보다 리얼하게 보여주기 위한 노력을 하였고, 그런 주인공과 거리를 유지하며 과거를 바탕으로 한 2인칭 주인공,김복남(조비아)의 생활, 생활 습관과 현재의 모습을 오갈면서 보여주었다.
또한, 생활 습관의 확장으로 인해 사람이 절대 그렇게 변화하는 것을 쉽게 믿지 않으며, 인습된 개념을 극복하는 일에 부정적임을 기반으로 하는 유혜영 감독의 인식과 동시대 사람들과의 소통문제에 대한 깊은 관심을 보여 준다. 작품에서 김복남은 아무리 힘들더라도 정해진 생활방식을 놓치려 하지 않고, 여자는 결코 바뀌지 않는다며 방심하고 있고, 고의경도 과거가 주는 안정에 안주하며 이를 증명해내지 못한다. 작품의 결말부는 30대 중반에 이 시대적 모순점을 어떻게든 극복하려는 주인공의 노력이 새롭게 시작되며, 어떻게든 이 대립과 혼란은 끝장나야 하는 비극적 상황으로 마무리한다.
작품은 경제, 교육, 인습 등 남녀가 모두 비슷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전통적 가치와 개인의 가치 기준이 서로 어긋나면서, 어려운 상황에 놓여서 겪는 갈등을 다룬 후기 모더니스트 작품으로 건드리면 섬세한 마무리가 깨져버릴 수 있는 거의 신비주의 작품과는 대비된다. 반면 제작자가 여성인 덕분인지 그런 까닭이지 여성이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동안 주도하고 독재하는 면모가 드러난다.
그러나 전통적 도시 작품이라서 한번씩은 반드시 각종 방송 및 영상지에서 보았을 법한 작품이 아닐까 상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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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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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국영, 조비아, 유가령의 뛰어난 연기.
- 유혜영 감독의 세련된 감독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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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극적이면서도 아름다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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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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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국영, 조비아, 유가령의 캐릭터가 너무 비극적일 수 있음.
- 이야기의 전개가 너무 예측 가능할 수 있음.
- 작품의 주제가 너무 무겁거나 우울할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