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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정신이라는 착각 책’은 과학 저널리스트인 리사 펠드먼 배럿(Lisa Feldman Barrett)이 2017년에 출판한 책입니다. 이 책은 인간의 감정에 대한 기존의 이해에 도전하고, 감정은 객관적인 현실이 아니라 뇌가 만들어내는 주관적인 경험이라고 주장합니다.
배럿은 책에서 감정은 뇌가 신체 상태, 외부 환경, 기억, 기대 등 다양한 정보를 통합하여 만들어내는 것이라고 설명합니다. 즉, 감정은 객관적인 현실이 아니라 뇌가 만들어내는 주관적인 경험이며, 따라서 서로 다른 사람들이 같은 상황에서 다른 감정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감정은 단순한 감각이 아니라 신체적 변화, 행동 및 사고 과정을 포함한 복잡한 경험이라고 주장합니다. 예를 들어, 두려움을 느끼면 심장 박동이 빨라지고, 땀이 나고, 근육이 긴장되며, 도망가거나 숨는 등의 행동을 취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신체적 변화와 행동은 두려움의 감각을 더욱 강화시킵니다.
배럿은 책에서 감정에 대한 이해가 인간의 정신 건강을 이해하는 데 중요하다고 주장합니다. 예를 들어, 감정을 잘 조절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스트레스, 불안, 우울증을 경험할 위험이 더 높습니다. 반대로, 감정을 잘 조절하는 사람들은 스트레스를 극복하고, 긍정적인 관계를 구축하고, 목표를 달성할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배럿은 ‘제정신이라는 착각 책’은 감정에 대한 새로운 이해를 제시하고, 인간의 정신 건강을 이해하는 데 기여한 중요한 책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